소리는 외부에서 들리는 목소리와 연주 등을 대부분 말합니다.
하지만 들리지 않지만 보이는 소리 느껴지는 소리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소리나 말로 충분히 표현하고 싶지만 신체적, 기질적, 심리 등의 문제로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표출되지 못하고 남아있는 내면의 감정과 이야기들은
잠재의식 속에 쌓아고 남아 있습니다.
장애인들이 무대에서 보여주는 음악적인 부분 외, 결의에 찬 표정,
밝은 눈빛, 열정의 몸짓, 집중하는 모습과 행복한 얼굴, 의미 있는 제스처 등에서음악을 느끼고 대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어 큰 감동을 받기도 합니다.
그런 ‘들리지 않는 소리’까지도 듣고 볼 수 있는 우리가 되고
그런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다면 함께 다르다 생각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더 좋은 세상이 오지 않을까 하는 바람으로 ‘따뜻한 예술경영, 하나되는 지역사회’
라는 슬로건으로 마음소리예술연구소의 마음소리예술단은 탄생하였고,
‘느림의 삶이 주는 더 빛나는 예술의 가치‘ 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다시 한발 더 나아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